전시회 참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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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Otech Japan 2017,INTERPHEX JAPAN 참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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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산업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과 미래 발전전망 확인실험로봇을 통한 미래의 연구실 환경 예상PCR기반 분자진단 기술의 성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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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th BIOtech Japan 2017 |
16회를 맞이한 “BIOtech Japan 2017”은 일본의 바이오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연구개발 및 제조 전문 전시회이다. 일본이 전세계 바이오산업 시장에서 세 번째로 규모가 큰 만큼 산업내 여러 분야의 제품과 기술이 전시되어 있다. |
분야 |
전시품목 |
일반 연구 |
세포생물학, 천연 추출물, 생물자원, 바이오 안전성, 바이오 클러스터 등 |
재생의학/세포연구 |
세포배양, 세포 생물학 관련, 재생의학, 세포의학 등 |
제약 서비스 |
실험동물 관련 서비스, 화합물 라이브러리, 바이오마커 연구서비스, CRO 등 |
분석 서비스 |
데이터베이스 관리, 바이오뱅크 등 |
미세 가공 |
미세가공기술, 프로토타입 제조, 마이크로 채널, 미세유체 시스템 등 |
의약 지원 장비 |
분석장비, 자동실험장비, HTS 관련 제품, 생물정보학 등 |
측정/분석 |
측정장비, 공정개발장비, 관련제품 등 |
생물의약 개발 |
백신, 유전자변형, 재조합 단백질, 항원, 항체, 생물공정 서비스 등 |
제약 원료 |
첨가제, 천연 추출물, 합성 서비스, DDS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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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th INTERPHEX JAPAN |
30회를 맞이한 “INTERPHEX JAPAN”은 동종분야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서 1,000여개 이상의 전시업체와 함께 의약품 생산 및 연구개발에 필요한 전 과정을 다루는 전시회이다. 아시아 최신 제품과 기술을 선보임과 동시에 기술들의 비교와 분석을 할 수 있도록 B-to-B Trade show가 특성화되어 있다. |
분야 |
전시품목 |
원료 가공 |
분쇄기, 조립기, 과립기, 건조장치, 혼합기 등 |
프로세스 측정검사 |
계측기기, 유량계, 자동제어기기, 이물혼입 검사장치 등 |
수송공급 |
수송장치, 펌프, 리프터, 수송공급 관련기기, 압력밸브 등 |
멸균 클린화 |
멸균장치, 세척기, 무균옷/장갑/마스크, 정제수 제조장치 등 |
플랜트 엔지니어링 |
엔지니어링 기술, GMP 서비스 등 |
실험실용 측정분석 |
각종 측정기기, 현미경, 자동 적정장치, 실험용기 도구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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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바이오 산업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 세계의 관계자들이 일본 바이오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BIOtech JAPAN와 INTERPHEX 2017에 모였다. 우리 연구단은 일본 빅사이트 전시장을 방문하여 관련분야의 최신 기술동향과 연구개발 현황 등을 확인하는 기회를 가졌다. |
실험로봇을 통해 본 미래의 실험실 |
전시회에서 가장 돋보였던 건 실험과정의 로봇화와 자동화였다. 특히, 히타치(Hitachi)사가 개발한 실험 로봇은 미래의 연구실 환경을 예상해 볼 수 있도록 해 주었다. 히타치사의 실험 로봇은 모니터에 입력되어 있는 프로토콜을 인지하여 스스로 파이펫팅부터 볼텍싱, 실험기구 정리까지 가능하였다. 이를 통해, 머지 않아 위험물질이나 고병원성 바이러스를 다루는 실험공간에서 이 실험 로봇이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전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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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R기반 분자진단 기술의 성장 |
PCR기반의 분자진단 시장이 지속적인 성장을 보이는 만큼 전시회에서도 분자진단기기들을 많이 볼 수 있었고, 연구단이 2단계 사업에서 중점적으로 연구하고 있는 “H-GAURD Briefcase” 관련 기술 동향을 알아볼 수 있었다. 국내 회사 중 아람바이오시스템에서 제작한 휴대용 유전자 증폭기의 제품성능이 눈에 띄었으며, 향후 구현 가능성을 기대되는 제품이었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바이오산업 전시회를 참관하며 일본내의 바이오산업에 대한 관심과 규모를 짐작할 수 있었다.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동향과 연구수준을 직접 체험하며 우리 연구단도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우위를 선점하기 위하여 더욱더 연구개발에 매진해야 되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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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포부 및 계획 |
아쉬웠던 점은 아시아의 바이오산업을 주도하는 일본의 선진기술을 총망라한 전시회였지만, 외국인을 위한 전시물품 설명이 부족하였다. 글로벌 기업 이외 일본기업의 전시부스에서는 설명자료나 운영자가 일본어를 사용하여 외국 참관객 입장에서 불편한 점이 있었다. 하지만 전시회의 관심과 열기가 뜨거운 만큼 향후 발전된 전시회가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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